골장횟집
| 음식 종류 | 회냉면 |
| 위치 | 울진 |
|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260-1 |
| 평점 | ⭐ 4.3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울진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낡은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골장횟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겉보기엔 허름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정겨운 분위기가 감돕니다. 규모는 크지 않고 테이블 간 간격도 좁은 편이지만, 오랜 단골손님들로 늘 북적이는 활기찬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회냉면입니다. 쫄깃한 세꼬시와 매콤달콤한 양념장,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는 양념장은 과하게 맵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 계속해서 젓가락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싱싱한 활어회를 듬뿍 넣어주시는 넉넉한 인심 덕분에 회냉면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일반 횟집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푸짐한 양과 신선한 재료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골장횟집은 박진수 장로님과 김영희 장로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으로, 수익금 일부를 소년소녀가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두 분의 친절함과 따뜻한 마음이 음식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합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다른 손님들과 어울리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변 골목에 주차해야 하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울진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싱싱한 회와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니 조금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냉면과 함께 물회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는 물회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울진 바닷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 후, 골장횟집에 들러 맛있는 회냉면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울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