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오리
음식 종류 | 오리탕 |
위치 | 논산 |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계백로1048번길 7-6 |
평점 | ⭐ 3.7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낙원오리에 들어서자마자 넓고 깔끔한 홀이 눈에 띄었어요.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었고, 따뜻한 조명 덕분에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역시 오리탕입니다. 큼지막한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오리탕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잡내 없이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국물은 오랜 시간 정성껏 고아낸 듯 깊은 풍미가 느껴졌고, 푹 익은 오리고기는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었습니다. 특히 낙원오리만의 비법으로 끓여낸다는 육수는 다른 오리탕집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이었어요. 오리탕은 대략 5만원 정도로, 양과 맛을 생각하면 가격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손님들을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고, 필요한 반찬은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편리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차를 가져가도 걱정 없었어요.
논산에 방문하신다면 가족 외식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 낙원오리를 추천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면 더욱 만족하실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니,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리탕과 함께 찰밥을 주문해서 곁들여 먹으면 더욱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 탑정호가 있어서 식사 후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