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감자옹심이
| 음식 종류 | 감자옹심이 |
| 위치 | 고창 |
|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제5동 288-17 |
| 평점 | ⭐ 4.6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도봉구 창동초등학교 근처에 새로 생긴 ‘대관령감자옹심이’에 처음 들어섰을 때,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적당해서 편안했고, 새로 오픈한 가게답게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따뜻한 조명과 나무 소재의 인테리어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감자옹심이(10,000원으로 가정)입니다. 강원도 감자를 직접 갈아 만든 옹심이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걸쭉한 국물은 감자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깔끔하고 개운해서 계속 숟가락이 갔습니다. 신설동에서 황박사수원왕갈비를 운영하셨던 사장님의 노하우가 담긴 듯,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특히 옹심이 하나하나가 탱글탱글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해주셨고, 주문 후 음식도 비교적 빨리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 좋았어요. 주차 공간은 따로 없었던 것 같지만, 근처 골목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강원도 감자옹심이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대관령감자옹심이’를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옹심이와 함께 막국수(8,000원으로 가정)도 많이들 드시던데, 다음에는 꼭 막국수와 옹심이를 함께 맛보고 싶네요. 평일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창동초등학교 근처에 공원도 있으니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