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
음식 종류 | 동그랑땡 |
위치 | 경상남도 |
주소 | 도화동 359-9번지 남구 인천광역시 KR |
평점 | 평점 정보 없음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경남 어딘가에 숨겨진 동그랑땡 맛집, “동그랑땡”에 처음 들어섰을 때 정겨운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담한 규모에 테이블이 오밀조밀 배치되어 있었고,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어 마치 할머니 댁에 온 듯 포근한 첫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당연히 ‘동그랑땡’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동그랑땡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육즙과 채소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인지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고, 특히 얇고 바삭한 튀김옷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당 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가성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할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전통적인 조리법이 이 집만의 차별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친절한 사장님의 미소와 빠른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고, 테이블 회전율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변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성 가득한 수제 동그랑땡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이곳 “동그랑땡”을 강력 추천합니다.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도 좋고, 막걸리 한 잔과 곁들여 저녁 식사로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동그랑땡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시원한 콩나물국도 꼭 함께 주문해보세요! 특히 비 오는 날 따끈한 동그랑땡을 먹으면 더욱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