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제가 들은 소식은 정말 흥미롭고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스페인어 라디오 방송국이 메이저리그 야구 중계방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중계 대상 팀이 라스베이거스 지역 구단인 Athletics가 아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지역 팬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라디오 방송국이 다저스의 인기를 노린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죠. 어쨌든 이 결정에 대한 궁금증과 의구심이 가득합니다. 이번 소식을 접하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의견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저스 팀,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페인어 방송 시작
야구는 라티노 커뮤니티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도저스는 원래부터 라티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팀이죠. 이번 시즌부터 라스베이거스와 프레스노에서도 도저스 경기를 스페인어로 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티노 미디어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라티노 미디어 네트워크(LMN)는 라스베이거스에 3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메이저리그 야구 팀의 스페인어 중계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는데, 바로 도저스입니다. LMN 창립자 스테파니 발렌시아는 “라티노 팬들에게 도저스 야구를 새로운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저스, 라티노 커뮤니티에서 인기 최고
발렌시아는 이어서 “야구는 라티노 문화에서 원래부터 있던 스포츠이며, 도저스는 원래부터 라티노 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LA 지역 라티노 팬들 사이에서 도저스(43%)가 레이커스(27%), 에인절스와 램스(각 25%)보다 더 인기가 높았습니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영향력
도저스가 라티노 팬들에게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때문입니다. 그의 ‘페르난도매니아’ 현상으로 도저스 팬층이 거의 절반가량 라티노로 확대되었죠. 발렌수엘라는 작년에 유니폼 번호도 영구 결번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도저스 유니폼을 입은 지 34년이 지났지만, 라티노 팬들 사이에서 그의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라스베이거스 A’s 방송 계획은?
한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028년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발렌시아는 “A’s 이전 계약이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 방송국 중 하나에서 A’s 경기를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도저스 방송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티노 팬들을 위한 도저스 야구 중계
이번 시즌부터 라스베이거스와 프레스노에 사는 라티노 팬들도 도저스 경기를 스페인어로 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중계진 페페 이니게즈, 호세 모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그대로 맡게 됩니다. 라티노 커뮤니티에 뿌리 깊은 도저스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도저스 야구를 좋아하는 라티노 팬 입장에서 이번 소식을 듣고 매우 기쁩니다. 라스베이거스와 프레스노에 사는 라티노 친구들도 이제 모국어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도저스 구단과 LMN의 파트너십이 라티노 커뮤니티 전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라티노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