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 보령 가볼만한 곳

삽시도

삽시도

위치보령
주소정보 없음
평점⭐ 4.3 (7개 리뷰)

보령 삽시도는 섬 전체가 아늑한 휴식처처럼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처음 배에서 내렸을 때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즈넉한 섬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섬 곳곳에 아기자기한 마을과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고, 특히 삽시도 북쪽에 위치한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어요.


삽시도에는 여러 펜션과 민박이 있는데, 제가 묵었던 곳은 깔끔하고 아늑해서 마치 집처럼 편안했습니다. 방도 깨끗하고 필요한 물품들이 잘 갖춰져 있었고, 펜션 주인분들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더욱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어요. 숙소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언제든지 산책을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넓은 마당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삽시도로 들어가는데, 배 시간만 잘 맞추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섬 내에서는 주로 도보로 이동했는데, 천천히 걸으며 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삽시도 선착장 근처에는 작은 마트와 식당들이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특히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삽시도는 봄, 가을에 방문하기 가장 좋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여름에도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삽시도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물망터”는 꼭 들러봐야 할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섬 주변으로 배낚시 체험도 가능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삽시도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 정도면 섬 전체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숙박비용은 펜션이나 민박마다 다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삽시도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섬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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