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복자부산할매낙지
| 음식 종류 | 산낙지 |
| 위치 | 대구 |
| 주소 |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1동 219-20 |
| 평점 | ⭐ 3.8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두류네거리 근처에 위치한 손복자부산할매낙지는 생각보다 훨씬 넓은 홀과 많은 테이블에 살짝 놀랐습니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분위기는 활기찼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 다소 복잡한 느낌도 들었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지만, 오래된 식당 특유의 세월의 흔적은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낙지볶음입니다. 저는 일반 낙지볶음(12,000원)을 주문했는데, 탱글탱글한 낙지의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불향이 살짝 감도는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좋았지만, 깊은 맛보다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맛이었어요. 아쉬웠던 점은 일반 낙지볶음에는 볶음밥을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이었는데, 산낙지볶음(15,000원)을 주문해야만 볶음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솔직히 서비스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라 바쁜 것은 이해하지만, 응대가 다소 무뚝뚝하고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특히, 처음 방문했을 때 5분 넘게 서있었는데도 아무도 안내해주지 않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손복자부산할매낙지는 매콤한 낙지볶음을 좋아하는 분들, 특히 60대 이상 어머님들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니, 조금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낙지볶음을 주문하면 볶음밥까지 즐길 수 있으니,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낙지볶음을 선택하세요! 매콤한 낙지볶음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조합도 추천합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두류공원과 가까우니 식사 후 공원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