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루매운소갈비찜
| 음식 종류 | 매운갈비탕 |
| 위치 | 울산 |
|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꽃바위로 240 |
| 평점 | ⭐ 4.0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울산의 ‘신마루매운소갈비찜’은 밖에서 보면 아담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테이블도 꽤 있고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벽에는 메뉴 사진과 손님들이 남긴 낙서가 가득해서 소박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이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위생적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매운갈비탕(12,000원)은 큼지막한 갈비가 듬뿍 들어가 있고, 국물은 진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푹 익힌 갈비는 부드럽게 뜯어지고, 매콤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직접 삶은 갈비를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사장님 추천대로 냉동삼겹살도 궁금해지는 맛이었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주문 후 음식도 빠르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었어요.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가게 앞 도로변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울산에서 얼큰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는다면 ‘신마루매운소갈비찜’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만족하실 거예요.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고, 매운갈비탕에 냉동삼겹살을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매콤한 갈비탕과 고소한 삼겹살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꼭 도전해 봐야겠어요. 근처에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