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렌지 (Yangyang Orange) 호텔

양양 오렌지는 이름처럼 밝고 활기찬 첫인상을 주는 아담한 호텔이었어요. 새하얀 외관과 깔끔한 로비는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했고, 친절한 직원분들의 환영에 여행의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로비에 비치된 양양 관광 정보 덕분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어요.

객실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와 깨끗하게 정돈된 침구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고, 창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은 덤이었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었고, 객실 내 무료 Wi-Fi 덕분에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양양 오렌지는 위치 또한 큰 장점입니다. 양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유명한 서핑 명소인 죽도해변과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였어요. 주변에는 편의점과 맛집도 많아 식사 해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호텔 근처 작은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과정도 신속하고 원활했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비록 2성급 호텔이지만 서비스만큼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들 수 있었어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여행객, 특히 서핑을 즐기기 위해 양양을 찾는 분들에게 양양 오렌지를 강력 추천합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성비와 위치,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양양에서의 숙박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