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돋이 호텔 (Yangyang Sunrise Hotel) 호텔

양양 해돋이 호텔은 이름처럼 따스하고 아늑한 첫인상을 주는 곳이었어요. 로비는 깔끔하고 소담했으며,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밝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객실은 아담하지만 꼭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했습니다. 침구는 깨끗하고 폭신해서 꿀잠을 잤고, 어메니티도 기본적인 구성은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어요. 제가 묵었던 방에서는 멀리 바다가 보였는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양양 해돋이 호텔은 강현면에 위치해있어 주변에 맛집과 카페가 많아 편리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낙산 해수욕장과도 차로 10분 거리라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조용한 어촌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과정도 신속했고,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안내해주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어요. 룸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로비에 있는 커피 머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조용하고 편안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양양 해돋이 호텔을 추천합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방문하면 낙산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예약 시에는 바다 전망 객실을 요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