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계구곡
| 위치 | 영주 |
| 주소 | 정보 없음 |
| 평점 | ⭐ 4.3 (167개 리뷰) |
소백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죽계구곡은 이름 그대로 아홉 개의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들려오는 맑은 계곡물 소리와 푸른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마법 같았습니다. 특히 퇴계 이황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고, 주변의 울창한 숲은 계곡의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죽계구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있어 편의시설은 최소한으로 설치되어 있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 덕분에 길을 잃을 염려도 없었고, 주차장도 넓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조금 어려워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주차 공간이 충분해서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주변에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연계해서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하루 코스로 방문하기에 좋았습니다. 도보로도 충분히 탐방 가능한 코스이며, 주변에 식당가가 있어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죽계구곡을 제대로 즐기려면 봄이나 가을,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햇살이 비치는 계곡의 풍경이 아름답고,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제1곡부터 제9곡까지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걸으며 각 곡마다 새겨진 퇴계 이황 선생의 시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안한 신발과 물은 필수이며,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면 더욱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함께 방문하면 조선시대 선비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 죽계구곡을 강력 추천합니다. 총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특별한 이벤트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장 큰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여 더욱 여유롭게 죽계구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