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 청보리밭
| 위치 | 보령 |
|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
| 평점 | ⭐ 4.2 (255개 리뷰) |
| 영업시간 | 영업시간: 지금 영업 중 · 전체 영업시간 추가 |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천북 청보리밭은 드넓은 평야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처음 보리밭에 들어섰을 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춤추는 청보리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특히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주변의 논밭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보리밭의 색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보리밭 자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특별한 시설은 없지만, 주변에 간이 화장실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주말에도 큰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늘이 많지 않으니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다소 어려운 편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변에 관광지가 많지는 않지만, 차로 조금 이동하면 천북굴단지가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보리밭 주변은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바로 보리밭으로 연결되어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천북굴단지와 연계해서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천북 청보리밭은 4월 말에서 5월 초, 보리가 가장 푸르른 시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오전이나 늦은 오후, 햇빛이 부드러울 때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옵니다. 보리밭 사이사이에 만들어진 작은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편안한 신발과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근처 굴단지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보리밭에서 산책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천북 청보리밭은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보리밭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매년 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바람, 푸른 보리밭의 아름다움에 반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