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
| 위치 | 울릉군 |
| 주소 | 정보 없음 |
| 평점 | ⭐ 4.4 (502개 리뷰) |
울릉도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은 가파른 경사를 편안하게 오르며 탁 트인 바다와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처음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은 덤이었습니다. 특히 향나무 자생지의 독특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도 인상적이었죠.
모노레일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안전벨트 등 안전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레일 하차 지점에는 깔끔한 화장실과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었고, 모노레일 운행 시간 및 주변 관광지에 대한 안내도 잘 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 관리는 훌륭했고,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워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모노레일 상부에는 태하등대와 향나무 자생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고, 천천히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모노레일 탑승장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근처에 식당들이 있어 울릉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은 봄, 가을에 방문하기 가장 좋습니다. 봄에는 싱그러운 신록을,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향나무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노레일에서 내려 태하등대로 가는 길은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맑은 날에는 독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날씨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노레일 탑승 전후로 향나무 자생지를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족 여행객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하는 여행에 특히 추천합니다. 모노레일 탑승 시간은 왕복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향나무 자생지와 태하등대까지 관람하는 시간을 포함하면 총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왕복 8,000원이며, 울릉도 관광 홈페이지에서 할인 정보나 특별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멋진 풍경과 편리한 시설 덕분에 저는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