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촌설렁탕
음식 종류 | 소고기찜 |
위치 | 가평 |
주소 | 가평군 |
평점 | ⭐ 4.0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이른 새벽, 라운딩 전 허기진 배를 채우러 가평 한촌설렁탕에 첫 손님으로 들어섰습니다. 아침 5시, 넓고 깔끔한 매장 안은 차분한 분위기였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결하게 관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촌설렁탕은 설렁탕이 유명하지만, 이 지점에서는 특별하게 무국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저는 매콤한 무국을 주문했는데, 설렁탕보다 훨씬 가볍고 깔끔한 맛이 아침 식사로 제격이었습니다. 푹 익은 무는 부드럽게 씹히고, 칼칼한 국물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었습니다. 가격은 8,0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라 맛은 예상 가능한 익숙한 맛이었지만, 이른 아침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쉽게도 소고기찜은 이날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직원분들은 분주하게 아침 준비를 하고 계셨지만, 주문도 빠르게 받아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음식도 금방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넓은 주차장은 물론, 바로 옆에 카페와 편의점이 있어 식사 후 커피를 마시거나 필요한 물건을 사기에도 편리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라운딩 전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께 가평 한촌설렁탕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6시대 티업이라면 5시쯤 방문해서 따뜻한 무국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렁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숙한 맛에 만족하실 거고, 저처럼 새로운 메뉴를 원한다면 무국에 도전해보세요!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으니 꼭 함께 드셔보시고요. 라운딩 후에는 옆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