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돈애 본점
| 음식 종류 | 제육볶음 |
| 위치 | 완주군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원둔산6길 26-7 |
| 평점 | ⭐ 4.3 |
| 가격대 | ₩₩ |
완주 흑돈애 본점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고기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어요. 정겨운 분위기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첫인상은 “맛집 포스!” 였습니다.
흑돈애의 자랑, 초벌구이 삼겹살과 목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두툼한 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어요. 기름진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솔직히 조금 느끼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함께 나오는 칼칼하게 끓여낸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은 싹 사라지고 감칠맛만 남더군요. 금겹살이라고 불릴 만큼 맛있는 삼겹살은 1인분에 15,000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초벌구이 덕분에 고기가 금방 익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어요. 테이블 회전율도 꽤 빨라 보였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편리했어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기름진 삼겹살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완주 흑돈애 본점을 강력 추천합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이른 저녁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삼겹살과 목살을 함께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꼭 특제 소스를 팔팔 끓여서 고기와 함께 곁들여 드시길 바랍니다. 근처에 드라이브 코스도 있으니, 식사 후에 주변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육볶음은 메뉴에 없었지만, 삼겹살과 목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