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집식당

영동군에 위치한 ‘먹을집식당’은 겉보기엔 평범한 동네 식당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맛있는 냄새와 손님들의 활기찬 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고 테이블도 몇 개 없어 아늑한 느낌이지만, 점심시간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가자미무침’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쫄깃한 가자미살에 착 감겨 입맛을 돋우는데, 특히 미나리, 무 등 갖은 채소와 함께 무쳐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가자미도 신선하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한식뷔페 가격은 1인당 만원 정도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십니다.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필수입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먹을집식당’은 가성비 좋은 한식뷔페를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매콤달콤한 가자미무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픈 시간인 11시 30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줄을 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이니 잊지 마시고요. 가자미무침과 함께 다른 뷔페 메뉴들을 골고루 맛보면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영동군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먹을집식당’에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