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
| 위치 | 안산 |
| 주소 | 정보 없음 |
| 평점 | ⭐ 4.0 (22개 리뷰) |
안산 탄도는 서해 바다의 시원한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에요. 처음 도착했을 때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풍력발전기의 이색적인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푸른 바다 내음과 갈매기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특히 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누에섬’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점이 탄도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섬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걸으며 바닷바람을 맞는 경험은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탄도항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었지만, 주말에는 차량이 많아 복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공중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 먹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도 없었어요. 다만, 햇볕을 피할 그늘이 많지 않으니 양산이나 모자를 챙겨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도와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주변에 대부해솔길, 유리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 좋습니다. 탄도항 근처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 식사 걱정도 없어요. 갯벌 체험도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버스를 타고 탄도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탄도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물때를 확인하고 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 가는 것입니다. 누에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붉게 물든 하늘과 풍력발전기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착장 근처와 누에섬 등대는 사진 촬영 명소로 추천합니다. 편안한 신발과 갯벌 체험을 원한다면 장화, 여벌옷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안산 탄도. 특히 탁 트인 바다 풍경을 좋아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2-3시간 정도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변 관광지와 함께 1박 2일 여행 코스로 계획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는 석양 아래 갯벌을 거닐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