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 위치 | 포항 |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
| 평점 | ⭐ 4.3 (273개 리뷰) |
| 영업시간 | 영업시간: 영업 종료 ⋅ 오전 9:00에 영업 시작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국립등대박물관은 마치 한 척의 거대한 배처럼 웅장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드넓은 잔디밭을 거닐다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박물관 앞에 서 있는 거대한 호미곶 상생의 손과 어우러진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절경을 선사합니다. 등대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다를 향한 꿈과 낭만을 가슴에 담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내부는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다양한 전시물들이 보기 좋게 정돈되어 있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이나 휴게공간도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특히, 각 전시관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 등대와 항해에 대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포항 시내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박물관 주변에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근처에 횟집 등 식당도 많아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옥상 전망대는 사진 촬영 명소로, 탁 트인 바다와 호미곶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관람 코스는 1층부터 순서대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국립등대박물관은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예상하면 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는 다음에 포항에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특히 해돋이 시즌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욱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