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칼국수
| 음식 종류 | 라면 |
| 위치 | 태안 |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1길 34 |
| 평점 | ⭐ 4.1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태안에 위치한 ‘파전칼국수’는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 할머니 댁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6개 남짓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아기자기한 소품 없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정겨운 공간이었습니다. 할머니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라 청결도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투박함이 이곳만의 매력처럼 느껴졌습니다.
가게 이름은 ‘파전칼국수’지만, 메뉴는 오직 칼국수 하나뿐입니다. 4,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푸짐한 바지락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데, 뽀얀 국물에 통통한 바지락이 가득 들어있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었어요. 수제비처럼 두툼한 면발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면발 자체는 간이 세지 않아 함께 나오는 칼칼한 무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들깨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것도 이 집 칼국수의 매력입니다.
할머니 두 분이서 모든 것을 처리하시다 보니 주문이나 서빙 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테이블 회전율은 생각보다 빠른 편이었고, 할머니들의 친절하고 정방한 응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방문 전에 현금을 꼭 준비해야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파전칼국수’를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 가성비 좋은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주변에 태안 시장과 해수욕장이 있으니, 관광 전후에 들러 허기를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무김치와 칼국수의 조합은 환상적이니 꼭 함께 드셔보세요!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