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누
| 음식 종류 | 소고기무국 |
| 위치 | 영주 |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1동 330-8 |
| 평점 | ⭐ 4.4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영주 여행 중 혼자였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신 ‘설하누’는 아담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소고기 전문점이었어요. 원목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한 느낌이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매장은 아주 크진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소고기무국(400g 기준, 가격은 제가 방문했을 땐 대략 15,000원~20,000원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은 정말 깊은 맛이 일품이었어요. 큼직하게 썰린 한우와 푹 익은 무, 그리고 진하고 깔끔한 국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오래 끓여낸 듯한 깊은 국물 맛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설하누만의 매력이었고,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신선한 한우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인 듯 했습니다.
젊은 사장님의 친절함은 설하누의 또 다른 장점이었죠. 혼자 여행 온 저에게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메뉴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주문 후 음식도 빠르게 나왔고,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셨다는 김치가 소고기무국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영주 여행 중 따뜻한 한 끼를 찾는 분들, 특히 혼밥 여행객에게 설하누를 강력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소고기무국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한우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근처에 영주 무섬마을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