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형제들
| 음식 종류 | 삼계탕 |
| 위치 | 제천 |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교동 94-6 |
| 평점 | ⭐ 4.4 |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제천 산골형제들에 처음 들어섰을 때,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꾸밈없는 인테리어와 테이블 배치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아담한 규모의 식당은 점심시간이 되자 금세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청결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15,000원)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 나오는데, 국물이 뽀얗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압력솥에 푹 고아낸 닭은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될 정도로 부드럽고, 잡내 없이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특히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두부와 정성 가득한 집밥 스타일의 밑반찬, 그리고 아삭한 오이피클까지 더해져 삼계탕과 환상의 조합을 이루었어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사장님은 혼자서 서빙과 조리를 모두 담당하셨는데,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10분 정도 대기했지만, 회전율이 빨라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주차는 가게 앞 공간이 협소해서 근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아요.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 분들, 특히 집밥처럼 정갈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제천 산골형제들을 강력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삼계탕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하지만, 여럿이 방문한다면 직접 만든 두부 요리도 함께 주문해서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천 여행 중이라면, 근처 의림지에 들러 산책을 즐긴 후 산골형제들에서 뜨끈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는 코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