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딴딴
음식 종류 | 장어덮밥 |
위치 | 김천 |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예리 805-1 아포읍 예리 805-1번지 김천시 경상북도 KR 39669 |
평점 | ⭐ 4.3 |
가격대 | 가격 정보 없음 |
김천에 위치한 ‘최딴딴’은 물고기자리와 예리바게트를 거쳐 지금의 이름으로 자리 잡은 듯한데,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적당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사장님의 친절한 미소가 따뜻하게 맞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최딴딴의 대표 메뉴는 장어덮밥인데, 다른 곳과 달리 숯불에 구운 장어의 향긋한 풍미가 정말 특별했어요. 장어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겉은 살짝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이 좋았고, 특제 소스는 달콤짭짤하면서도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장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느껴졌고, 장어의 크기도 꽤 컸던 걸로 기억해요. 가격은 만원 후반에서 이만원 초반대로, 퀄리티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지만, 주문부터 서빙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적당했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저처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딴딴을 강력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손님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장어덮밥과 함께 탄탄면이나 가지밥을 곁들여 먹어도 좋고, 만두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하면 꼭 먹어보려고 합니다. 김천역 근처에 있어서 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을 거예요. 김천에 방문하신다면, 최딴딴에서 맛있는 장어덮밥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