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이클 버시와 옌시 알몬테 트레이드; 워커 버흘러와 임금 인상 협상 회피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 LA 다저스에서 굵직한 소식이 있었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워커 부에러의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마이클 부시옌시 알몬테가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부에러의 계약 연장은 정말 기쁜 소식이지만, 동시에 부시알몬테의 이적 소식에 아쉬움도 듭니다. 하지만 이는 구단의 전략적인 판단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다저스 팬들은 신뢰를 가지고 구단의 결정을 지지해야 할 것 같네요. 새로운 시즌을 향해 나아가는 다저스의 행보가 기대되는 한편, 떠나는 선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they_0

다저스, 워커 부에러와 윌 스미스와의 중재를 피하다

다저스는 목요일 워커 부에러, 윌 스미스, 에반 필립스 등 여러 선수들과의 중재 심리를 피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두 명의 주목할 만한 선수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불펜 투수 옌시 알몬테와 내야수 마이클 부시를 시카고 컵스로 보내고 두 명의 젊은 마이너리그 프로스펙트를 받았습니다.

로스터 여유 공간 확보

알몬테와 부시를 내보낸 것은 표면적으로는 40인 로스터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대규모 프리에이전트 영입과 트레이드를 하면서 로스터 여유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발표하지 못한 것도 40인 로스터가 꽉 찼기 때문입니다.

알몬테와 부시의 가치

그러나 알몬테와 부시의 이적은 다저스 구단에 작지 않은 손실일 수 있습니다. 알몬테는 지난 2년간 불펜에서 가끔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부상에 시달렸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습니다. 부시를 내준 것은 더 큰 위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는 다저스가 2019년 1라운드 지명한 프로스펙트이자, 지난해 마이너리그 최우수 선수로 꼽혔습니다.

while_1

부시의 활약과 역할 부재

부시는 트리플A까지 타격감을 과시했지만(작년 퍼시픽코스트리그 OPS 1위)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에서는 꾸준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전 포지션이 내야수였던 그는 외야수 변신을 시도했지만, 올해 81타석에서 .167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맥스 먼시 등 베테랑 스타들이 자리를 꿰차고 있어 내야 기회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부시 트레이드의 의미

다저스는 부시의 타격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결국 이번 겨울 그를 내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컵스로 보낸 대가는 좌완 투수 잭슨 페리스와 외야수 지히르 호프입니다. 페리스는 컵스 8위 프로스펙트로 평가받는 유망주입니다. 호프는 지난해 1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아직 상위 30위권 프로스펙트는 아닙니다.

다저스 팜 시스템 보강

이 두 선수는 다저스의 하위 팜 시스템을 보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팜 시스템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이지만, 프로스펙트 유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부시를 내준 것은 아쉽지만, 장기적으로는 팜 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소회

부시의 이적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는 다저스 구단을 위해 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것도 사실이고, 팀 입장에서는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다저스가 젊은 프로스펙트들을 받아 팜 시스템을 보강한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부시가 컵스에서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